여러해살이풀로 잎은 세 장으로 갈라지며 넓고 윤택이 있다. 꽃은 녹색 바탕에 자주색을 띠는데 윗부분이 말리는 듯 두껍고 오리의 부리 모양으로 독특하게 핀다.

여러해살이풀로 두툼한 다육질 잎은 마주나기 또는 돌려나기하며 달걀 또는 주걱모양으로 잎자루가 없고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약간의 물결모양 톱니가 발달한다. 꽃은 늦여름경 진분홍색으로 피며 줄기 끝에 우산모양으로 모여 핀다. 꿩의비름과 비슷하지만 전체적으로 더 크고 꽃이 더 진한 색을 띠는 점이 구별된다.

나무나 벽을 타고 올라가는 늘푸른 덩굴나무로 지표면을 포복하기도 한다. 잎의 생김새가 다양하게 나타나며 음지진 곳에서도 잘 자라며 상록성임에도 우리나라 중부권에서 겨울을 날 정도로 추위에 강하다. 잎은 약 3.5cm까지 자라며, 달걀모양을 닮은 타원형으로 질이 두꺼운 편이고 가장자리에 얕은 톱니가 있다.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은 회록색을 띠며 양면에 털이 없다. 꽃은 5~6월경 잎겨드랑이에서 15개 내외의 작은 꽃들이 취산화서에 달린다. 꽃잎과 꽃받침조각, 수술은 각각 4개이고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삭과로 10월에 붉은색으로 익으며 4갈래로 갈라져 씨앗이 나온다. 내한성과 내음성, 내공해성이 모두 강하여 경기 북부권 도심지의 그늘진 곳 피복용으로 아주 훌륭하다.

우리나라 산지의 그늘지면서 습한 계곡, 산골짜기, 바위틈에서 저절로 자라는 잎이 지는 작은키나무로 키가 약 1.2m 정도까지 자란다. 잎은 타원 또는 달걀모양으로 끝부분이 꼬리처럼 뾰족하며 길이는 약 5-15cm 정도 된다. 종명인 serrata에서 알 수 있듯이 잎 가장자리에는 날카로운 톱니가 발달한다. 꽃은 6-8월경 당년에 자란 가지 끝에 평평한 우산모양 꽃차례로 달리는데 둘레에는 무성화가, 중앙에는 자잘한 유성화가 모여 핀다. 강산성 토양에서는 파란색, 중성에서 알칼리성 토양으로 갈수록 진한 붉은색을 띤다. 추위에는 강해서 전국 어디에 심어도 문제없이 월동할 수 있다. 그늘지면서 서늘한 환경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숲정원에 군락으로 심으면 멋진 연출을 할 수 있다.

바닥에 낮게 기면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봄철 자잘하게 피는 꽃과 잎에서 나는 레몬 향기가 좋다.

잎이 두툼한 여러해살이풀로 여름철 진홍색으로 원줄기 끝에 둥글게 모여 피는 꽃이 매력적이다. 잎은 둥근 모양으로 잎자루는 없으며 마주나게 붙는다.

바닷가 바위틈에서 자라는 양치식물로 두툼한 가죽질의 잎에는 광택이 있어 매력적이다. 바닷물이 들이치는 곳에서도 자랄정도로 염분에 강해 해안 정원에 좋으며 내륙의 반그늘진 숲정원에 식재해도 자연스러운 연출을 할 수 있다.

여러해살이풀로 봄철 별모양으로 피는 흰색, 분홍, 청색 꽃이 매력적이며 노루귀처럼 세갈래로 갈라진 잎이 특징인데 보송보송한 털이 발달한다. 꽃말은 "인내, 믿음, 신뢰"이다.

단정하게 자라는 수형과 향기가 매력적인 라일락 품종이다. 봄철 분홍색으로 꽃이 피며 꽃과 잎이 모두 작은 점이 특징이다. 작은 공간이나 향기를 테마로 하는 공간에 심으면 잘 어울린다.

여러해살이풀로 여름철 우산모양으로 하얗게 피는 꽃과 가늘게 많이 갈라지는 부드러운 질감의 잎이 매력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