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해살이풀로 자주색 꽃이 피는 원종인 자주천인국(Echinacea purpurea)과 달리 흰색으로 꽃이 피는 점이 특징이며 양지 바른 곳에 군락으로 심으면 밝고 환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화단정원이나 화이트를 테마로 하는 정원에 심으면 멋진 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

아주 작고 조밀하게 자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전체적인 모양은 둥근 알사탕을 닮았다. 수고는 약 5m, 수관폭은 4m까지 아주 천천히 자란다. 완전 양지 또는 약간 그늘이 있는 지역에서 잘 자라며, 촉촉한 토양을 좋아한다. 산성 및 중성토양의 모래질, 점토질, 양질토에서 모두 잘 자란다. 왜성으로 자라면서 모양도 단정하고 주황색으로 물드는 단풍도 예쁜 특성을 이용하여 보더가든 또는 컨테이너 화분용으로의 이용도 좋다.

여러해살이풀로 높은 지대의 양지 바른 능선부 바위지대나 들판에서 자란다. 가을철 하얀색 또는 연분홍색으로 피는 별 모양의 꽃이 매력적이며 넓은 잎의 가장자리는 깊게 갈라진다. 물빠짐이 잘되면서 햇빛이 잘드는 곳에서 잘 자란다. 꽃이 피는 동안 토양의 습도를 적정한 수준에서 유지시켜 주면 오랫동안 많은 꽃을 볼 수 있다. 건조에는 강한 편이지만 과습에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음력 9월 9일이면 줄기의 마디가 9개가 되는데 이때 꺾어 쓰면 약효가 가장 뛰어나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다.

나지막하고 촘촘하게 자라는 잎지는 작은키나무로 늦은 봄철 전체 수관을 뒤덮으며 환하게 피는 하얀색 꽃이 아름답다. 키가 작고 단정하게 자라서 길 가장자리나 화단의 전면부에 심으면 멋진 연출을 할 수 있다.

키가 작고 단정하게 자라는 개나리 종류로 작은 정원에 심으면 잘 어울리며, 모아 심어서 나지막한 생울타리를 만들어도 좋다.

이른 봄에 피는 작은 노란색 종모양의 꽃이 매력으로 잎이 넓고 줄기가 개나리처럼 늘어지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안개꽃 같이 하얀색으로 빼곡히 모여 피는 겹꽃이 아름다워 화이트를 테마로 하는 장소에 심으면 좋은 연출을 할 수 있다. 고사리를 닮은 깃털모양 잎의 관상가치도 높다.

깃털 모양처럼 갈라지는 잎과 하늘을 향해 피는 하얀색 꽃이 아름답다. 흰색을 테마로 하는 화이트가든이나 웨딩가든에 좋다.

여러해살이풀로 거꿀 피침 또는 가는 선 모양의 잎은 길이 4~8cm, 폭 5~8mm 정도로 줄기에 마주나게 붙는다. 잎 가장자리에는 윗 부분에 톱니가 조금 발달하며 아래 부분은 좁아지면서 잎자루처럼 된다. 잎의 끝 부분은 뾰족하고 뒷면 맥 위에는 굽은 털이 발달한다. 줄기 끝에 길이 10-30cm 정도 크기로 발달하는 총상꽃차례에 파란빛 연자주색을 띠는 작은 꽃들이 빽빽하게 모여 달린다. 줄기는 가지가 갈라지면서 하늘을 향해 자라며 위를 향한 굽은 털이 발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