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땃두릅나무
Oplopanax elatus
잎이 지는 작은키나무로 깊은 산속 그늘지고 습한 곳에서 자란다. 줄기와 잎에 날카로운 가시가 빽빽하게 나 있어 독특한 질감을 주며, 가을에는 붉은 열매가 익어 시각적 아름다움을 더한다. 둥근 모양의 잎은 지름 약 15-30cm 정도로 표면의 주맥과 뒷면 맥위에 가시가 빽빽하게 발달한다. 잎 가장자리는 5-7개로 갈라지며 잎자루에도 가시가 빽빽하게 발달한다. 꽃은 여름철 약 6-10개가 우산모양 꽃차례를 이루고 꽃차례는 다시 원뿔 모양으로 배열된다. 꽃이 진 자리에는 가을철 둥근 열매가 모여 빨간색으로 익는다. 원줄기는 갈라지지 않으며 길이 1cm의 바늘같은 가시가 빽빽하게 발달한다. 뿌리줄기는 약 2m에 달할 정도로 길게 뻗으며 껍질은 두껍고 향기가 있다. 정원에서는 자연 그대로의 원시적인 느낌을 연출하는 데 탁월하며, 특히 교목 아래의 음지나 습기가 유지되는 계곡 주변에 심어 숲속 분위기를 재현할 수 있다. 날카로운 가시는 자연스러운 울타리 역할을 하여 외부 침입을 막는 기능적 정원 식물로도 가치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