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자리가 깃털처럼 갈라지는 밝은 노란색 잎을 가진 반상록성 여러해살이풀로 잎의 중앙에는 갈색 또는 붉은색의 뚜렷한 무늬가 발달한다. 봄철에 하얀색의 작은 꽃들이 모여 원뿔 모양 꽃차례를 이룬다. 해가 잘 드는 곳에서는 색깔이 밝고 뚜렷해지며 약간 그늘진 곳에서는 색깔과 무늬가 연해진다.

여러해살이 그라스류로 지표면을 빽빽하게 덮으면서 자란다. 봄부터 가을까지 잎의 세로 방향으로 중앙부에 황금색 무늬가 발달하는 점이 특징이자 매력포인트다. 특히 잎은 연하고 부드러운 질감을 가지고 있으며 숲이나 화단의 가장자리에 군락으로 모아 심으면 멋진 연출을 할 수 있다. 양지 바르면서 다소 습기가 있는 곳에 심으면 잘 자란다.

여러해살이풀로 뻐꾹나리와 비슷하지만 잎 가장자리에 발달하는 노란색 무늬와 붉은색 꽃이 구별된다.

작고 단정하게 자라는 백단심계 품종으로 경북 안동시 예안향교에 있는 약 100년생 재래종 무궁화 가지를 접붙이기하여 얻은 접목묘에서 1999년 선발하였다. 꽃은 여름부터 초가을까지 약 80일 동안 흰색 꽃잎에 붉은 단심이 발달하는 홑꽃으로 핀다. 꽃잎은 완전히 펴져 평평하게 피며 꽃잎 폭은 좁고 서로 겹치지 않고 벌어진다. 꽃의 지름은 약 6cm 정도로 작은 편이며 꽃잎 가장자리는 뒤로 말린다. 꽃이 피기 전 꽃봉오리 상태에서 암술머리가 바깥으로 드러나는 점이 특징이다. 꽃 중앙의 단심은 크게 발달하며 꽃잎맥을 따라 방사상으로 퍼지는 단심선은 짧게 발달한다. 잎의 길이는 약 5-6cm, 폭은 약 2-3cm로 중소형 크기이며 잎자루 길이는 약 0.6cm 정도이다. 잎은 약간 길쭉한 타원 모양이며 작고 두껍다. 잎 끝부분은 길쭉하게 뾰족해지지만 둔하고 잎 밑부분은 V자형에 가깝다. 잎몸은 약간 갈라져 있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종자는 맺히지 않으며 번식은 꺾꽂이나 접붙이기로 한다. 작게 자라는 특징을 활용하여 화분이나 분재용으로 심으면 정원에 멋진 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

잎이 두툼한 여러해살이풀로 키가 약 60cm 까지 자란다. 잎은 청록색을 띠고 초가을 무렵 편평한 우산모양의 꽃차례에 작은 별모양의 연분홍색 꽃들이 빽빽하게 모여 핀다. 연분홍색의 꽃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짙은 분홍색으로 변하고 나중에는 갈색을 띤다.

여러해살이 그라스류로 전체 생김새는 하늘을 향해 곧게 자라며 분홍색을 띠는 꽃차례와 크림색 무늬가 있는 잎이 아름답다.

여러해살이풀로 여름철 진한 빨간색으로 피는 별모양의 꽃이 매력적이다. 화단정원이나 야생화정원에 군락으로 식재하면 멋진 연출을 할 수 있다.

약 45cm까지 단정하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은빛을 띠는 녹색의 잎은 진한 향기가 난다. 여름부터 가을 사이에 모여 피는 밝은 파란색 꽃들이 매력적이다.

촉촉한 토양에서 잘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골풀과 닮았지만 전체적으로 파란색에서 청록색을 띠는 점이 특징이다. 수생정원 또는 빗물정원에 식재하면 자연스러운 경관을 연출할 수 있다.

여러해살이풀로 깃털처럼 생긴 잎과 여름철 크림빛 노란색으로 평평하게 모여 피는 꽃이 매력적이다. 화단정원이나 야생화언덕에 식재하면 멋진 연출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