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 바늘잎나무로 약 15m까지 자란다. 바늘잎은 세 장씩 모여 나고 어릴 때는 비늘 모양의 연녹색 껍질이 얇게 벗겨지다가 점차 흰색의 수피로 변해가는 것이 특징이다.

잎이 지는 작은키나무로 노란색에서 주황색으로 익는 열매의 관상가치가 높고 달걀 모양의 넓은 잎이 까칠까칠하면서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크게 발달하는 점이 특징이다. 염분이 높은 바닷가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해안정원에 식재하면 자연스러우면서도 조화로운 경관을 연출할 수 있다.

늘푸른 바늘잎 큰키나무로 바늘잎 끝이 우아하게 아래로 처지면서 원뿔 모양으로 자라는 수형과 밝은 황금색을 띠는 비늘잎이 매력적이다. 양지 바른 곳에서 황금색이 훨씬 더 밝게 나오며 천천히 자란다. 자연 수형으로 키워도 좋으며 전정에도 강해서 단정한 모양으로 다듬어 키워도 좋다.

촉촉한 토양이나 물가에서 잘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여름철 피어나는 진한 자주색 꽃이 매력적이다. 꽃잎 중심부에는 노란색을 띠는 길쭉한 무늬가 발달한다. 수생정원이나 습지원에 심으면 멋진 연출을 할 수 있다. 꽃말은 "우아한 마음, 좋은 소식"이다.

잎이 지는 작은키나무로 봄철 가지 끝에 모여 피는 하얀색 꽃이 매력적이며 특히 꽃의 향기가 매우 좋다. 잎은 3장씩 모여 나며 꽃이 진 자리에는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듯한 열매가 2갈래로 모여 달린다.

깊은 산 개울 주변 바위틈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잎이 단풍나무잎처럼 생겨서 붙은 이름이다. 봄철 붉은 빛이 약간 도는 하얀색 원뿔모양 꽃차례가 매력적이다. 개울정원이나 수생정원 바위틈에 심으면 멋진 연출을 할 수 있다.

늘푸른 작은키나무로 설악산, 태백산 등 높은 산에 드물게 자란다. 흰색의 꽃 안쪽에 녹색의 점무늬가 발달한다. 울릉도에 자생하면서 꽃봉오리가 분홍색을 띠어 홍만병초(R. b. var. roseum)라고 부르기도 했던 종은 구별점이 많지 않아 만병초와 통합되어 이명처리되었다. 서늘하면서 통풍이 잘되며 물빠짐이 좋은 곳에서 잘 자란다. 꽃말은 "위엄, 존엄, 경계, 위험"이다.

여러해살이풀로 연자주색 점 무늬가 발달하는 넓은 종 모양의 크림색 꽃이 매력적이며 잎에는 광택이 있다. 야생화정원에 군락으로 모아 심으면 멋진 경관을 연출할 수 있다.

늘푸른 작은키나무 또는 소교목으로 바람이 심하게 부는 고산지역에서는 작게 옆으로 누워 자라지만 낮은 지대에 식재하면 약 10-20m까지도 자란다. 편평한 바늘잎의 끝부분은 둔하며 뒷면에 흰색이 뚜렷하게 보이는 점이 특징이다.

여러해살이풀로 여름철 줄기나 가지끝에 노란색으로 피는 꽃이 매력적이다. 뿌리잎은 홀수깃모양겹잎으로 모여나기하며 잎자루는 길다. 줄기잎은 3-5개의 작은 잎이 발달하는데 잎자루는 짧다. 줄기는 곧게 서며 전체에 털이 발달하고 뿌리줄기는 굵고 짧으면서 수염뿌리가 발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