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지는 작은키나무로 봄철 하얀색으로 피는 꽃과 부드러운 질감의 잎이 매력적이다. 하얀색을 테마로 하는 화이트가든이나 웨딩가든에 심으면 멋진 연출을 할 수 있다.

여러해살이풀로 깊은 숲 속 계곡의 낙엽수림 아래 낙엽이 많이 쌓여 토양 비옥도가 높고 보습 및 배수가 잘되는 곳에 자란다. 뿌리에서 나오는 잎은 잎자루가 길고 1회 깃꼴모양으로 갈라지며 작은잎은 3-7개 정도 된다. 잎의 가장자리는 크게 갈라지기도 하며 날카로운 톱니가 발달한다. 잎을 뜯거나 상처가 나면 빨간색의 유액이 나온다. 초여름부터 여름에 걸쳐 뿌리에서 꽃줄기가 올라와 끝 부분에 1-10개가 모여 피는 노란색 꽃이 매력적이다. 피나물(Hylomecon vernalis)과 비슷하지만 매미꽃은 꽃줄기가 뿌리부분에서 곧바로 올라와서 피며 피나물은 잎줄기에서 꽃이 피는 점이 구별된다.

여러해살이풀로 봄철 피는 노란색 꽃과 넓은 잎이 매력적으로 잎의 밑 부분은 콩팥 모양이다. 서늘한 물가 또는 얕은 물속에서 잘 자란다. 습지원, 그늘정원 또는 자연주의정원처럼 자연스러운 경관 연출이 필요한 공간에 잘 어울린다.

늘푸른 덩굴나무로 잎 가장자리에 발달하는 황금색 무늬가 예쁘며 가을철 붉은색으로 변하기도 한다. 지표면을 단정하게 덮거나 바위 곁에 심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식물이다. 매년 꽃이 핀 후 단정하게 정리하면 둥근 모양의 작은키나무로 유지할 수도 있다.

잎이 지는 작은키나무로 단정하게 아래로 처지면서 자란다. 녹색 잎은 가늘고 깊게 갈라지며 가을철 붉게 단풍이 든다. 봄철 빨간색으로 피는 꽃도 매력적이며 뒤이어 날개가 달린 열매가 맺힌다.

덩굴지듯 바닥을 덮으면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늦은 봄 한쪽을 향해 피는 자주색 꽃이 매력적이며 꽃에서는 좋은 향기가 난다. 잎은 달걀을 닮은 심장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옆으로 뻗어 땅에 닿은 줄기의 마디에서는 뿌리가 내린다.

여러해살이풀로 봄철 별 모양으로 피는 흰색, 분홍, 청색 꽃이 매력적이며 노루귀처럼 세갈래로 갈라진 잎이 특징인데 보송보송한 털이 발달한다. 꽃말은 "인내, 믿음, 신뢰"이다.

잎이 지는 작은키나무로 단정하게 자라는 수형과 향기가 매력적인 라일락 품종이다. 봄철 분홍색으로 꽃이 피며 꽃과 잎이 모두 작은 점이 특징이다. 작은 공간이나 향기를 테마로 하는 공간에 심으면 잘 어울린다. 국내에서 미스김라일락(Syringa pubescens subsp. patula 'Miss Kim')이라고 잘못 유통되어 혼동하기도 하지만 더 작고 단정하게 자라면서 잎도 작은 점이 구별된다.

여러해살이풀로 산지의 비옥하고 촉촉하면서 반그늘진 곳에서 저절로 자란다. 봄철 꽃대 끝에서 연한 분홍빛 보라색으로 모여 피는 꽃이 매력적이다. 숲정원, 빗물정원이나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하는 공간에 잘 어울린다. 꽃말은 "비할 바 없는 아름다움"이다.

여러해살이풀로 연자주색 점 무늬가 발달하는 넓은 종 모양의 크림색 꽃이 매력적이며 잎에는 광택이 있다. 야생화정원에 군락으로 모아 심으면 멋진 경관을 연출할 수 있다.